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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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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rofile_image더하기미디어 작성일 16-01-26 01:11 조회 74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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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울리고 웃길 팔자 드센 마녀들이 왔다!


대한민국엔 전 국민이 다 아는 뿌리깊고 유서깊은 갈등의 월드가 존재한다.
그 이름도 찬란한 시월드!!
그 시월드 헤게모니의 영원한 트라이앵글 안에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라는 이름이 존재한다.
같은 여자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만났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끌어안기엔 
너무나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존재하는 관계!
이 숙명의 트라이앵글 안에서 지지고 볶는, 익숙하고도 특별한 세 여자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세상의 그 어떤 월드보다 사연많고 할 말 많은 관계였기에, 
서로를 향한 치열하고 이 갈리는 갈등으로 가슴에 덕지덕지 않은 생채기와 함께 서로에게 등을 돌린 그녀들!!
그런 그녀들이 각자의 기구한 사연으로 돌싱이 되고 원치 않은 동거를 시작하게되는 기막힌 일이 일어난다.

시어머니는 인생 말년에 평생을 헌신한 남편에게 황혼이혼이라는 뒤통수를 맞았고,
며느리는 죽도록 결혼을 반대하던 시모의 고집을 꺾고 결혼하더니
결혼 한지 며칠 만에 남편을 사고로 잃고 과부가 되고,
5년 전 모친과의 불화 끝에 이태리 남자와 국제결혼을 감행한 딸은 
이혼녀라는 딱지와 함께 두 살짜리 아이를 안고 빈털터리가 되어 돌아왔다.
이렇듯 세 여자는 지독한 운명 앞에 절망의 벼랑 끝에 몰리며
서로가 서로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 절망의 바닥에서 개성만점 세 여자의 눈물 나고 웃음나고, 가슴 찡하고 상쾌한 라이프 스토리가 시작된다.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지만, 그리고 엄마와 딸의 관계지만,
서로의 슈퍼 갑질이, 서로의 몰이해가, 그리고 서로의 다른 인생관이 괴롭고 아프기만 그녀들의 목적은 
최대한 빨리 이 원치 않는 동거를 끝내고 각자의 인생을 찾아가는 것!!
서로 사랑하지 않는 세 여자가 동거하는 집은, 스위트 홈이 아니라 시린 비바람이 몰아치는 마녀의 성일뿐이기에..
그러나 끝없이 밀어닥치는 인생의 파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그러면서 차츰 서로를 이해하며 지치고 힘든 세상살이의 동반자가 되어가는데...

가족의 틀 안에서 상처주고 상처받았던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가족해체의 아픔 속에서 고통과 고난을 함께 겪으며, 상처입은 서로를 보듬어주게 되고. 
서로가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그리고 마침내 서로를 마녀로 여기던 그 불행한 악연에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그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좌충우돌, 티격태격, 그러나 매력만점의 세 여자가 

누군가의 엄마이자 딸이며 며느리인 대한민국 모든 여자의 마음을 훔치고, 

그녀들의 인생에 동반자들인 대한민국의 모든 남심마저 올킬할 것을 확신하며!!! 

 

[이 게시물은 더하기미디어님에 의해 2016-06-13 14:02:28 진행중인 드라마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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